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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르웨이 29명 사망...화이자 백신 불안감에 중·러 '마케팅' / YTN

2021-01-17 12 Dailymotion

노르웨이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틈을 타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노르웨이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람은 지금까지 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사이에 6명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에서는 유전자합성방식의 화이자 백신만 접종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만2천여명이 접종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측은 "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"면서 "지금까지의 백신 부작용 발생 건수는 예상했던 수준" 이라고 이메일 성명에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의 사망자는 모두 75세 이상이고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 의약청은 요양원 거주자 13명에 대해 부검을 실시한 결과 백신의 부작용이 사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‘백신 접종 후 사망' 사례와 관련해 정부 보건당국이 ‘백신 접종의 영향 가능성'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노르웨이에서는 나머지 사망자 16명에 대해서도 백신 연관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미국과 이스라엘, 포르투갈 등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자 가운데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50대 의사가 숨졌고 포르투갈에서는 40대 간호사가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에서는 70대와 80대 노인 2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들 국가에서 발생한 사망사례와 백신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사망사례가 잇따라 보고 되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자국산 백신이 더 안전하다며 백신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백신에 대한 괴담과 음모론이 급속하게 퍼지면서 미국과 유럽 등에서는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고 외신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180531309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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