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브라질발 변이 국내 첫 확인...확진자 54일 만에 3백 명대 / YTN

2021-01-18 9 Dailymotion

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이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도 국내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2주 연장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54일 만에 3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방대본이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처음 발견됐다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0일 브라질을 출발해 독일을 거쳐, 인천공항에 들어온 입국자 1명의 검체에서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은 이 확진자가 공항 검역소에서 감염이 확인돼 바로 격리조치 됐기 때문에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1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18건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발이 15명, 남아공발이 2명,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3가지 변이 바이러스는 유래가 다르지만, 501번 아미노산이 아스파라긴에서 타이로신으로 바뀌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약 1.5배 강한 것으로 보고됐지만,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 증가 가능성은 있지만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는 3백 명대까지 떨어졌는데, 방역 당국은 아직 확실한 안정세로 보기는 힘들다고 경고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9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3백 명대로 떨어진 건 3차 대유행 초기인 지난해 11월 25일 이후 54일 만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지표로 삼는 1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해 12월 25일 정점 이후 3주 연속 감소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16.1명으로 직전 1주의 738명보다 221.9명 30%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감염재생산지수가 0.79로 1 이하로 떨어졌고, 경남권 이외 권역에서는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아직 3차 유행은 진행 중이고, 확실한 안정세에 접어든 것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가 22.3%로 여전히 많고, 거리두기 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81633256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