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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막히는 프로농구 순위 다툼…중위권 접전 양상

2021-01-18 0 Dailymotion

숨막히는 프로농구 순위 다툼…중위권 접전 양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 시즌 54경기 중 절반 이상을 소화한 프로농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위부터 7위 팀까지 승차가 세 경기 반 차 밖에 나지 않는 접전 양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올스타전 휴식기를 맞이한 팀 중 가장 분위기가 좋은 팀은 KCC입니다.<br /><br />최근 10연승을 달리며 2위 오리온과의 승차를 3.5경기 차로 벌려 선두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위부터는 그야말로 대접전 양상입니다.<br /><br />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 2위를 노리는 오리온과 현대모비스의 승차는 단 반 경기.<br /><br />6강 플레이오프 티켓을 원하는 4위 kt부터 7위 삼성까지의 승차 역시 1.5경기에 불과합니다.<br /><br />상무에서 전역한 정효근이 가세한 전자랜드, 양희종이 부상으로 이탈한 인삼공사 등 각 팀마다 희비를 가르는 소식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휴식기 후 팀들의 연승·연패 행진에 따라 순위표는 요동치게 됩니다.<br /><br /> "(현재) 순위가 사실 반게임, 한 게임 차로 알 수가 없습니다. 모든 9개 팀이 살얼음판에 무서운 팀이니까…"<br /><br />하위권은 반등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때 1위에도 올랐지만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 8위로 떨어진 SK와 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는 LG와 DB도 기회는 남아있습니다.<br /><br /> "젊은 선수, 신인 선수를 합류시켜서 희생과 스피드도 찾아간다면 후반기에는 중위권 싸움에 끼어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팬들을 가슴 뛰게 할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질 후반기는 KCC와 LG의 경기로 재개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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