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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현금화 바람직하지 않아"...日, 한국 태도 변화에 주목 / YTN

2021-01-18 8 Dailymotion

문 대통령 "위안부 판결 곤혹스러운 것이 사실" <br />강제동원 배상 해법 양국 대화 속 부담 커져 <br />"2015년 위안부 합의는 양국 간 공식 합의" 확인<br />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제동원 배상 판결로 압류된 일본 기업 자산을 현금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한 것인데, 일본 측은 한국이 앞으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해 곤혹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. <br /> <br />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풀기 위한 양국의 대화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거운 숙제가 하나 더 늘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2015년 위안부 합의가 한일 양국 정부 간 공식 합의임을 확인하고 대화를 통한 해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를 만드는 것과 과거사 문제는 분리해 대응하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강제집행의 방식으로 그것이 현금화된다든지 판결이 실현되는 방식은 한일 양국 간의 관계에 있어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이번 문 대통령의 발언에 유의하면서 앞으로 한국 측의 실제 행동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시정 연설에서 나선 스가 총리는 양국 관계가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한국이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스가 요시히데 / 일본 총리 : 양국 관계를 건전한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토대로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해 나갈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문 대통령이 현금화를 피하고 싶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힌 점을 일제히 주요 뉴스로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와 일본 정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해법이 나올 지는 미지수라고 보면서도 대일 강경 노선을 이어온 문재인 정부의 태도 변화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출범 넉 달 만에 지지율이 반토막 난 스가 내각은 코로나와 올림픽 개최 여부, 중의원 선거 등 산적한 현안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일 관계 개선을 우선 순위에 두기 어려운 현실 속에 대화로 풀자며 한국이 내민 손을 일본이 선뜻 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이경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182214247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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