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조간은 모두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법정구속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. <br /> <br />한겨레는 "삼성 정경유착 대물림 단죄"라고 제목을 뽑았고, 중앙일보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. <br /> <br />"지금은 사면 말할 때가 아니다." <br /> <br />이목이 집중됐던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 여부. <br /> <br />한겨레는 대통령이 갈등 현안 수습에 주력했다고 평가했지만, 중앙일보는 신년사에서 '통합의 해'를 외친 지 11일 만에 기류가 바뀌었다며 시각을 달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한마디에 '사면론 이낙연' 울고 '기본소득 이재명' 웃었다 <br /> <br />한국일보는 대통령의 사면론 일축과 지자체 지원 긍정 발언에 두 대선 주자들의 명암이 엇갈렸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동산과 관련해서 경향신문은 대통령이 주택 정책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했지만, 조선일보는 61만 세대가 늘면서 집값 올랐다는 대통령 발언에 주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57만 세대가 1인 가구이고, 아파트 주 소비층인 3인 이상 가구는 줄었는데 이를 집값 상승과 연관 짓기엔 무리라며, '이해할 수 없는 발언들'이라고 전했고요, <br /> <br />한겨레는 "아이와 안 맞으면 입양아를 바꿀 수 있다"고 한 '불쑥 발언'이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외 기사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라임 관련 술접대 의혹 전·현직 검사들이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기 직전 휴대전화를 바꿨다는 경향신문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는 업무용 PC를 교체하는 등 증거인멸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는데, 지목된 당사자들은 "분실했다" "깨졌다"는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모임이 힘들어진 요즘이지만,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죠, <br /> <br />설 열차 승차권 예매가 오늘부터 사흘간 비대면으로만 진행된다는 전광판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"심야 배송 중 쓰러져 의식 없는데 직접 산재 서류 요청 하라니" 불공정한 계약도 감내해야 하는 택배 노동자의 이야기입니다. <br /> <br />초라해진 이방카와 쿠슈너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위기에 몰리며 4년간 누린 특권이 족쇄가 될 수 있다. <br /> <br />"경호원은 백악관 화장실을 쓰지 말라"고 하는 등의 '갑질 소문'까지, 퍼스트 패밀리의 정계 진출에도 먹구름이 끼었다는 중앙일보 기사까지 살펴봤습니다. <br /> <br />조간브리핑, 이하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1906244403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