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헬스장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이 다시 문을 열고,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되는 등 위험요인이 많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우려는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3백 명대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틀째 3백 명대인데, 이는 3차 대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해 11월 말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51명, 해외 유입은 35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95명, 경기 128명, 인천 18명 등 수도권만 241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비수도권에선 부산이 17명으로 가장 많고 강원 16명, 대구 15명, 경남 11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9명 늘어나 1,28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8명 줄어서 335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아직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생활 속 감염이 늘고 있다며,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일상이 조금은 회복된 모습이지만, 코로나19는 보이지 않는 일상 곳곳에서 여전히 우리를 위협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근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어든 대신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비중이 45%까지 높아졌다며, 가족과 지인, 직장 동료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렇게 일상생활 속 감염이 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는 치솟을 수 있다며, 특히 설 전후에 상황이 악화하면,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온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경각심을 늦출 수 없다며, 빈틈없는 방역수칙을 실천하고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족과 접촉을 피하고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1909423728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