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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양병원 산발 감염 잇달아…감염병 전담병원 개원

2021-01-19 3 Dailymotion

요양병원 산발 감염 잇달아…감염병 전담병원 개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주, 서울시가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을 지정했습니다.<br /><br />강남 느루요양병원이 자원해 역할을 맡았는데요.<br /><br />병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,<br /><br />최덕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강남 느루요양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보시는 것처럼 준비가 한창입니다.<br /><br />병실을 보시면 이렇게 환자들을 맞이할 병상이 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렇게 실내 공기를 정화해 밖으로 내보내는 기계도 준비됐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전국 요양병원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우려가 컸었는데요.<br /><br />전담 요양병원 선정에 자원해 나선 병원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.<br /><br /> "아무도 그 (요양병원에서 확진된) 환자분들을 받을 수가 없었어요. 실제로 받았다가 그 새로운 병원이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된 곳도 있고. 아무도 못하는 이 상황에서 저는 그래도 시도는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서울시에 문의를 드렸었고 일이 진행돼서 정식으로 지정받게 됐습니다.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은 어떻게 운영되나요?<br /><br />또 병상은 얼마나 되는지, 이전에 있던 환자들은 어떻게 했는지 등도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이곳은 요양병원 환자들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곳입니다.<br /><br />이전에 다른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환자들에게 병상을 배정하고 치료·관리하게 됩니다.<br /><br />병상은 모두 68개가 운영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3층부터 6층까지 56개 병상은 이미 확진된 다른 요양병원 환자에게 배정하고, 8층부터 9층까지 12개 병상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요양병원 환자에게 배정합니다.<br /><br />기존에 있던 입원 환자는 모두 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.<br /><br />병원 근무자들은 보호장구 착용 등 오리엔테이션을 마쳤고, 실내 청소와 소독을 하는 등 환자를 맞을 막바지 준비도 한창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강남 느루요양병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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