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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국 백신 총력전…24시간 접종·지방정부 직접구매

2021-01-19 9 Dailymotion

각국 백신 총력전…24시간 접종·지방정부 직접구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각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백신 확보와 접종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.<br /><br />영국과 프랑스는 접종대상을 확대했고, 백신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의 일부 주는 연방정부를 건너뛰고 제약사에 직접 손을 내밀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전세계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1억명을 눈앞에 둔 가운데, 각국이 확산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국의 경우 세계 최초로 백신접종에 나서 어느새 접종인원이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.<br /><br />폭증하던 신규 감염자와 사망자는 봉쇄조치 등 고강도 대응으로 다소 줄어드는 추세입니다.<br /><br />탄력받은 영국 정부는 접종 대상을 기존 80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늘리고, 런던에 24시간 접종센터를 이달말까지 도입한다는 계획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이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.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합니다. 다만 아직 숲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."<br /><br />프랑스도 830여개의 백신접종센터를 통해 75세 이상이거나 고위험 질환을 앓고 있으면 누구나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이번 조치로 백신 접종 대상자가 580만명 가량 추가되면서 예약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벌어졌고, 정부가 애초 수요를 감당할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백신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정부의 준비가 미흡한 것을 볼 때 약간 화가 납니다."<br /><br />실제 감염자 폭증으로 백신 물량이 부족한 미국 일부 주는 직접 제약사와 접촉해 구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뉴욕의 백신 보급을 늘리기 위해 화이자 CEO에게 코로나 백신을 직접 사고 싶다는 서한을 보냈습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화이자 측은 보건복지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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