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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무늬만 어린이보호구역" 경기도, 74% 부적합

2021-01-19 1 Dailymotion

"무늬만 어린이보호구역" 경기도, 74% 부적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지난해 3월 일명 민식이법 개정 이후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지만, 시설물 관리실태는 아직도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물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74%가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경기도 시흥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입니다.<br /><br />10㎝ 이상 높이로 차도 전체에 설치해야 할 과속방지턱은 무늬뿐이고 횡단보도에 그려진 도색은 군데군데 훼손돼 엉망입니다.<br /><br />시속 30㎞ 이하 주행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란 표시 역시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지워졌습니다.<br /><br /> "(사고가) 많이 났어요. 여기 언덕이 이렇게 내려가지고 차들이 막 달리는 거 같아요. 표시판이 별로 없었어요."<br /><br />학교 주변 도로는 주정차 금지구역이지만 불법주차 차량으로 가득합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놓은 안전 펜스는 오래전 훼손됐지만 방치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기도가 어린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12개 시군의 초등학교 345곳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벌인 결과 전체의 74%가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감사를 통해 모두 790건을 적발했는데 교통안전표지 부적합이 전체의 40%로 가장 많았고 노면표시 부적합과 불법 주정차 등 순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 "안전 표지판, 노면 표시 등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주의 깊게 관리해야 될 것으로…"<br /><br />경기도는 감사결과를 토대로 내년 3월 개학전까지 부실 시설을 개선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.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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