녹음기 숨겨 등원시킨 母 "어린이집이 삭제 요구"<br /><br />어린이집 교사의 학대가 의심돼 아이 옷에 녹음기를 숨겨 등원시킨 부모가 어린이집 측이 녹음 삭제를 요구했다며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'미추홀구 어린이집 정서학대'라는 제목의 글에 따르면, 6살 원생의 부모 청원인은 "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일이 많았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원장과 얘기하니 입학금을 돌려줄 테니 나가라고 했고, 녹음 내용도 지워달라고 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담당 교사는 "훈육 차원이었다"고 주장했고, 추가 조사를 진행중인 경찰은 "검찰 송치 단계는 아니다"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