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환자 발생 1년이 되는 오늘(20일), 세 번째 유행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가 나오지만, 곳곳에 방역 허점이 적지 않습니다. <br /> 집합금지 업종인데도 버젓이 문을 열고 손님들을 불러모은 콜라텍, 밤 9시 이후에도 문을 연 식당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. <br /> 이권열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요란한 음악 속에 거리두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이 다닥다닥 모여 있습니다. <br /><br /> 집합금지 업종인 콜라텍에 사람들이 들어차 있는 것도 모자라 곳곳에서 술과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. <br /><br /> 지난 16일 낮, 정부합동점검단에 적발된 경기도 시흥시 콜라텍입니다.<br /> <br /> 정부합동점검단이 한 달 동안 식당, 주점 등을 점검한 결과 방역 수칙을 어긴 업소 1천여 곳이 적발됐습니다.<br /><br /> 손님 5명 이상이 모여 식사와 음주를 하는 식당, 밤 9시 이후에도 버젓이 영업을 이어간 주점이 적지 않았습니다. <br /><br /> 합동점검단은 업소 16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