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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 '박원순 때리기'…安, '통합경선' 촉구

2021-01-20 0 Dailymotion

국민의힘 '박원순 때리기'…安, '통합경선' 촉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은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으며 본격 '경선 띄우기'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동시에 '야권 단일화' 논의에는 거듭 거리를 뒀는데요,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앞서 제안한 '통합 경선'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시장 예비후보뿐만 아니라 당 지도부와 당내 '잠룡'들까지 총출동한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.<br /><br />전임 여권 지자체장의 '실정'과 성 추문을 부각하며 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행사는 흡사 서울시장 보궐선거 '출정식'을 방불케 합니다.<br /><br /> "박원순 전 시장이 지속적으로 부하 직원을 성추행하다가 생긴 보궐선거가 되겠습니다. 우리 모두 합심하고 단합해서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…"<br /><br />이어 차례로 마이크를 잡은 '유력 주자'들 사이에서는 미묘한 신경전이 오갔고….<br /><br /> "10년 전이 생각이 납니다. 오세훈 시장께서 그만두시고 안철수 후보가 박원순 후보의 손을 들어주고…"<br /><br /> "나 전 의원이 언급한 인턴이라는 영화 보면 경험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값진 것이다…"<br /><br />이른바 '중위권 후보'들은 '관심'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 같은 중위권 후보도 살펴봐 주시고, 중위권 후보들이 치고 올라가는 다이나믹을 보여줘야만 경선이 흥행도 되고…"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처럼 당내 '경선 띄우기'에는 공을 들이면서,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안한 '단일화 논의'에는 당내 후보 선출이 우선이라면서 '무시 전략'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서울 이태원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'민생 행보'를 이어간 안 대표는 재차 '통합 경선'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1야당 경선 참여는 정말 큰 고민 끝에 한 결정입니다. 저는 문재인 정부와 싸우는데 제1야당은 안철수와 싸우는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안 대표는 조순 전 서울시장을 찾아 서울시정에 필요한 조언을 듣는 등 '문안 정치'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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