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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잠시 뒤 美 제46대 대통령 취임...첫날부터 '트럼프 지우기' / YTN

2021-01-20 12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잠시 뒤 우리시간으로 내일(21일) 새벽 2시에 미국 제46대 대통령에 공식 취임합니다. <br /> <br />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 속에 이번 취임식은 전반적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지만 취임식 이후 바이든 차기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트럼프 전임 대통령의 악명 높은 정책들을 원점으로 되돌려 놓는 일에 착수합니다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강성옥 기자! <br /> <br />취임식은 그래도 전통적으로 열리던 곳에서 개최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식은 항상 그래 왔던 것처럼 연방의회 의사당 서쪽 야외 특별무대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미 동부 시간 20일 오전 11시 반쯤 우리 시간으로는 잠시 뒤 새벽 1시 반쯤 리오 오도너번 신부의 기도로 시작됩니다 <br /> <br />가수 레이디 가가가 국가를 부르고 시인 어맨다 고먼의 축시 낭독,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의 음악공연이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직접 참석하는 사람은 천명 정도로 축소되고 대신 의사당 광장에 수많은 깃발이 인파를 대신합니다 <br /> <br />대통령과 부통령의 취임 선서는 낮 12시 정오를 전후해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공식 임기 시작 시점이 20일 정오로 미국 헌법에 명문화돼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정오 직전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가 소니아 소토마요르 연방대법관 앞에서 먼저 취임선서를 하고, 정오를 기해 바이든 당선인이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 앞에서 취임선서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부터 조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의 제46대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<br /> <br /> <br />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대유행과 대통령 선거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투쟁으로 큰 혼란을 겪은 끝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과연 취임사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도 관심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당선인은 미 역사상 남북전쟁 시기의 에이브러햄 링컨이나, 대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에 비견될 정도로 극심한 국가 분열과 위기 속에 대통령에 취임합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지지자들의 폭력 사태 가능성 때문에 준전시 상태의 긴장감 속에 취임식이 열립니다. <br /> <br />취임연설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"팬데믹을 이겨내고 국가를 통합하고 재건하며 치유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"이라고 취임식 준비위가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 내정자는 "미국 민주주의의 회복력에 대한 엄청나게 중요한 이미지를 세계에 보내게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02353262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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