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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동맹 복원하고 전세계 관여"...고립주의 종언 / YTN

2021-01-20 1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동맹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국제 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임 트럼프 대통령 시절의 고립주의적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힘을 앞세우는 대신 동맹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재정립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강성옥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동맹과의 관계 회복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"국경 너머의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시지"라며 미국의 새로운 외교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 대통령 : 어제의 도전이 아니라 오늘과 내일의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동맹을 복구하고 다시 한번 세계에 관여할 것입니다. 단순히 힘의 모범이 아니라 모범의 힘으로 이끌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연설은 그동안 강조해왔던 대외 정책 기조를 집약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'미국이 돌아왔다'는 기조 아래 동맹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의 주도권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당선 이후 새 정부의 외교안보팀 지명자를 소개하면서 "미국은 동맹과 협력할 때 가장 강하다"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임 트럼프 대통령은 '미국 우선주의' 기치 아래 '신고립주의'를 지속해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리더십 추락을 불러왔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(TPP)과 파리기후변화협약, 이란 핵 합의 등 각종 국제 협정에서 탈퇴하고 유엔 등 국제기구에 대해서도 분담금을 축소하는 등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국 등 동맹에 대해서도 '무임승차' 등의 용어를 써가며 방위비 증액을 압박해 결속력을 약화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CNN방송은 "바이든 대통령이 취임사를 통해 전임자의 고립주의 정책으로부터 변화를 맹세했다"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강성옥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10654057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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