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위험요인이 여전하다며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6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흘 만에 3백 명대로 떨어지면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314명, 해외 유입은 32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113명, 경기 102명, 인천 8명 등 수도권만 22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55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비수도권에선 부산이 23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 21명, 경북 12명 강원 8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세종과 전북을 뺀 전국 15개 시도에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32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2명 늘어 누적 1,32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8명 줄어서 299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가 9시 이후 영업 제한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당부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 말입니다. <br /> <br />일부 정치인들이 코로나가 야행성이냐며, 9시 이후 영업제한 조치를 철폐하라고 요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 총리는 9시 이후는 식사 후 2차 활동이 급증하는 시간대로 만남과 접촉의 기회가 늘고 이동량이 증가하는 시간대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연말 하루 천 명을 넘던 확진자가 준 것도 9시 이후 영업제한과 5인 이상 모임 금지 효과가 컸다는 것이 대다수 방역 전문가들의 판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하는 자영업자의 불안감을 파고들어 선거에 이용하려는 정치인의 행태가 개탄스럽다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또 주간 확진자 수가 3주 연속 백 명 이상씩 감소하고 있지만 주말 수도권 이동과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어 언제라도 재확산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하루 확진자가 3~4백 명씩 발생하는데도 감소 추세만 생각해 경각심이 느슨해지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다며, <br /> <br />설 연휴 시작 전에 확실한 안정세를 달성하기 위해, 참여방역으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[shinhj@ytn.co.k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209422181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