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연이틀 부산 민심 다잡기 총력 <br />민주당 지도부 "가덕도 특별법 2월 내 처리" <br />김종인 "공항 하나로 부산 경제 확 바뀌진 않아"<br /><br /> <br />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가덕도 신공항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 띄우기에 나서며 부산 민심 다잡기에 총력을 기울이자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가덕도 하나로 민심을 잡으려 하지 말라는 식으로 견제에 나서면서 공방이 오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선거가 다가오면서 가덕도 신공항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본격적인 보궐선거 레이스를 앞두고 민주당 지도부가 먼저 부산 민심 다잡기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두 달 만에 다시 부산을 찾아 가덕도 공항을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공항 부지를 돌아보고 2월 안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처리를 거듭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,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, 공항 하나로 부산 경제가 확 달라지진 않는다며 곧바로 견제구를 날렸는데요. <br /> <br />가덕도 공항이 부산 민심에 미칠 영향을 사전 차단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민주당, 김 위원장을 상대로 발언을 사과하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김 위원장이 부산 시민들의 20년간의 숙원사업인 가덕도 신공항의 의미를 깎아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민의힘의 당론이 뭔지 분명히 밝히라고 촉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내 TK 지역 의원들의 반대로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 내부 상황을 꼬집은 겁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책 현안을 두고 신경전이 치열한데요, 후보 대진표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여야 모두 후보군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국민의힘은 어제 재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23명의 예비 후보군이 정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서울시장 공천에는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, 오신환 전 의원과 조은희 현 서초구청장 등이 모두 14명의 후보가 참가했고요. <br /> <br />부산시장 공천에는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이언주 전 의원,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민식 전 의원 등 9명이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후보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26일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아직 경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210395529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