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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정, 자영업 손실보상 속도..."시간제한 효과 있다" / YTN

2021-01-22 1 Dailymotion

정부 여당이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자영업자 손실을 보상해주는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검토를 지시하고 나서면서 탄력이 붙은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영업시간 제한 지침을 재조정하라는 정치권 일각의 목소리에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거리 두기에 따라 고통을 겪는 자영업자들의 손실을 보상해주는 문제가 어느 정도 갈피가 잡힌 것 같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가 손실보상제 마련을 지시하면서 논의에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기재부는 막대한 재원 문제를 이유로 우회적으로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정 총리가 '이 나라가 기재부 나라냐' 이례적으로 강하게 질책했고, 기재부가 검토에 착수하겠다며 고개를 숙이면서 엇박자는 일단, 부분 봉합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재정 당국으로서 어려움이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면서도 손실보상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는데요. <br /> <br />손실 보상은 국가의 책무라며 공감대를 표해 왔던 민주당은 곧바로 관련 논의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대표도 오늘 피해 업종에 대한 손실 보상은 불가피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불가피하다는 원론적인 의견 접근이 이뤄져 있는 상태고요. 법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정부와도 당연히 상의하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반면 국민의힘은 정부의 엇박자가 서민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, 의지가 있다면 당장 손실을 보상하라고 압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어설픈 정책과 발언을 중단하고 부처 간 협의를 통해 국민 피해를 막을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여야가 모두 제도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2월 임시국회에서 자영업자들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움직임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수 야권을 중심으로 거리 두기 방식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, 방역을 정치에 이용해선 안 된다며 선을 그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손실 보전 못지않게 자영업자들의 하소연이 많은 게 바로 거리 두기 문제죠. <br /> <br />밤 9시 이후 일률적인 영업 제한은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큰 게 사실입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216373326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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