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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FC 이적 박주호 "K리그 골 맛 봐야죠"

2021-01-23 0 Dailymotion

수원FC 이적 박주호 "K리그 골 맛 봐야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FC는 재창단 수준의 선수 영입으로 생존 그 이상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울산에서 수원FC로 이적한 베테랑 수비수 박주호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주에서 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그라운드를 달리는 박주호.<br /><br />강력한 슈팅에,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며 베테랑다운 안정감을 뽐냅니다.<br /><br />어느덧 35살이 된 박주호.<br /><br />가족의 응원이 있었기에 울산을 떠나 선수로서 마지막 도전일 수 있는 수원FC로 이적했습니다.<br /><br /> "확신에 차 있으면 그대로 하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라, 믿는다, 저희 가족은 서로를 다 믿기 때문에 믿는다는 말로…"<br /><br />승격팀 수원FC는 올 시즌 잔류를 넘어 상위 스플릿에 도전합니다.<br /><br />박주호는 탄탄한 수비와 함께 자신의 K리그 첫 골로 팀 목표에 기여하려 합니다.<br /><br /> "중앙 미드필더를 본다면 중거리 슈팅으로 넣고 싶고, 사이드에 있다면 사이드에서…발로 골을 넣고 싶어요."<br /><br />2016년 1부 리그로 승격했지만 1년 만에 2부리그 강등을 당했던 수원FC는 그 때의 눈물을 거울삼아 선수단을 말 그대로 갈아엎었습니다.<br /><br />선수단 30명 중 18명이 새로 입단한 선수들이고, 무려 23명의 선수가 떠났습니다.<br /><br />김도균 수원FC 감독은 박주호 등 베테랑 선수들이 빠른 조직력 구축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1부와 2부의 공격력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거든요. (베테랑이) 수비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안정적으로 전체적인 경기운영이 되겠다는 생각에…"<br /><br />5년 전의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주전 선수 대부분을 바꾼 수원FC는 K리그1에 지각변동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서귀포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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