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 상원의 탄핵 심판이 오는 2월 둘째 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상원 다수당인 민주당 척 슈머 원내대표는 공화당과의 협의를 벌여 오는 25일 하원으로부터 탄핵소추안이 넘어오면 준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둘째 주 탄핵 심판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공화당 측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탄핵 심판 준비를 위한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미 상원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초기 내각 구성을 위한 인준 청문회를 진행하고, 코로나19 경기 부양안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슈머 원내대표는 "우리 모두 지금 벌어지는 불미스러운 일이 역사 속으로 지나갔으면 한다"며 "그러나 미국 사회의 치유와 단합은 진실이 밝혀지고 누군가 책임을 져야만 달성할 수 있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31528125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