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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세균 “학교는 감염 위험이 낮다”…‘등교 개학’ 준비 착수

2021-01-23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조수빈입니다. <br><br>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가 평균 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. 그렇다고 긴장 풀 단계는 아닌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새학기 등교 수업을 검토하라, 지시했습니다. <br><br>더 이상 교육문제를 미룰 수 없고 어린이, 청소년은 감염률이 낮다는 걸 근거로 들었습니다. <br><br>먼저 김단비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정세균 국무총리는 새 학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등교 수업 검토를 주문했습니다. <br> <br>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학습격차, 사회성 부족 같은 부작용이 너무 크다는 겁니다. <br> <br>또 학교는 감염 위험이 낮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정세균 / 국무총리] <br>"방역수칙만 지켜진다면, 학교는 감염 확산의 주요인이 될 가능성이 낮다고 하는 분석결과를 내놓고 있습니다." <br> <br>그러면서 근거를 든 건 지난해 10월 WHO 보고서입니다. <br><br>어린이와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, 감염되더라도 성인보다 증상이 가볍다는 내용입니다.<br> <br>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역시 최근 논문 발표를 통해 이런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. <br><br>지난해 5월부터 7월 사이 코로나19 감염된 127명 가운데 학교에서 감염된 사례는 3명뿐이라는 겁니다. <br><br>등교 수업 가능성이 커졌지만 현재 거리두기 지침상, 최소 전교생 2/3가 학교를 가려면 한 주간 평균 확진자 수가 300명 밑으로 떨어져야 합니다. <br> <br>아직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단계인데다 설 연휴와 변이 바이러스도 변수입니다. <br> <br>방역 당국은 영국발 변이가 앞으로 국내에 광범위하게 퍼진다면, 12월 대유행 상황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단비입니다. <br><br>kubee08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효준 조승현 <br>영상편집: 이재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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