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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역 최대 변수 변이바이러스…"악몽 돌아갈 수도"

2021-01-23 0 Dailymotion

방역 최대 변수 변이바이러스…"악몽 돌아갈 수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우리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퍼지면 12월 중순의 악몽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과 남아공, 브라질발 등 총 3가지입니다.<br /><br />감염자는 모두 18명, 대부분의 환자들이 입국 과정에서 곧바로 격리된 만큼, 아직은 지역사회에서 급격히 확산하는 단계는 아니라는 것이 방역 당국의 판단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환자 1명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정도를 보여주는 재생산지수가 현재 0.82 정도지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 경우 1.2로 올라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난해 12월 중순의 악몽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. 최악의 경우에는 (치료제·백신) 효과에 대해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."<br /><br />방역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의료시스템 붕괴입니다.<br /><br />미확인 발병자 비율이 20%대로 높아 지역사회 전파 시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국내외 확진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더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 "1월 18일부터는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진단검사 주기를 입국 후 3일에서 1일 이내로 단축하여 변이 바이러스의 감시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완치자 40명을 대상으로 후유증을 분석한 결과 40대 이상 7명에게서 폐가 딱딱해지고 기능이 떨어지는 '폐섬유화'를 확인했다며 곧 연구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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