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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규 확진 392명…국내 첫 반려동물 감염 사례 나와

2021-01-24 0 Dailymotion

신규 확진 392명…국내 첫 반려동물 감염 사례 나와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92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수는 재확산의 위험 속에서 400명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국내에서 첫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확인돼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92명 중 지역감염자는 해외유입 23명을 제외한 369명입니다.<br /><br />지역감염자 중 수도권이 249명으로 전체의 63%를 차지했고 전국 17개 시도 중 대전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여전히 요양병원,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입소자들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번졌던 전북 순창군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등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119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광주 북구 소재의 한 교회에서는 어제 발생한 첫 확진자를 포함해 총 15명이 감염된 집단감염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정부가 집계한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8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인 4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뒤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데 변이 바이러스와 이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 기간 등 재확산 위험 요소는 여전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동물이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의 역학조사 당시 기도원에 머물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모녀가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새끼 고양이 중 한 마리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우선 "반려동물에서 인간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된 바 없다"며 "방역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방역당국에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 평가를, 농림축산식품부에 반려동물 관리 지침 마련 등 조치를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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