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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확진자 1억 명...유일한 희망은 백신? / YTN

2021-01-24 8 Dailymotion

코로나 사태가 터진 지 1년여 만에 확진자가 1억 명에 육박하며 지구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이 지금의 유일한 희망으로 떠올랐지만 접종이 순조롭지 않고 나라별도 확보한 백신 물량도 큰 차이가 납니다.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<br /> <br />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년여 전 코로나19가 가져올 충격은 과소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초반 대응에 소홀했던 나라들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수많은 희생자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각고의 노력 끝에 개발된 백신이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희망이지만 각국의 백신 접종은 그리 순탄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 피해국인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전부터 접종 상황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당시 미국 대통령 당선인 (지난 15일) :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만, 지금까지 미국의 백신 접종 상황은 참담한 실패였습니다.] <br /> <br />희생자가 많은 나라일수록 백신은 해결사로 인식되고 있지만, 백신 보급의 불균형은 심각한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부자 나라들이 재빨리 선점하면서 가난한 나라들은 백신을 구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르크 보텡가 / 유럽의회 의원(벨기에) : 코백스를 언급하자면, 유럽은 인구의 5배가 넘는 백신을 사들였지만, 아프리카의 백신은 훨씬 적은 양입니다.] <br /> <br />바이러스가 쉽게 국경을 넘는다는 점에서 이런 불균형은 코로나19의 종식을 지연시키게 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접종자는 약 2천만 명에 이르지만, 이웃 나라 멕시코는 50만 회분의 백신을 겨우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상당수 전문가들은 백신이 코로나를 몰아내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전염병학자인 데이비드 헤이먼은 "백신이 나와도 코로나19는 토착 질병(endemic)이 될 운명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변이 바이러스도 미래의 위험 요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나온 변이 코로나19는 백신의 효과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언제든지 상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태현[kimt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12500303984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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