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, 200개 건물 전격봉쇄…코로나 전수검사 추진<br /><br />홍콩 정부가 특정 지역에 대해 처음으로 봉쇄령을 내린 뒤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카오룽 야우침몽구 내 약 200개 건물을 전격 봉쇄한 뒤 50개가 넘는 이동 검사소를 설치해 최대 1만 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봉쇄령이 내려진 곳은 낡고 오래된 주거단지로 쪽방이 밀집한 곳입니다.<br /><br />당국은 25일 오전 6시를 기해 봉쇄령을 해제하며, 필요시 다른 지역에서도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