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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범계 인사청문회 공방 가열..."개혁 적임자" vs "도덕성 결여" / YTN

2021-01-25 2 Dailymotion

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도덕성 논란을 파고들며 낙마를 벼르고 있지만, 민주당은 논란이 대부분 해소됐다며 개혁 적임자라고 힘을 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입장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역시 여야가 집중하는 부분이 확연히 갈리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검찰 개혁 정책에, 국민의힘은 도덕성 검증에 집중하는 만큼 시작부터 여야 공방이 거셌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도덕성 '송곳 검증'을 예고했지만, 민주당이 관련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거부하면서 초반 한 시간가량 말다툼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간 만에야 박범계 후보자도 해명 기회를 얻은 건데요. <br /> <br />재산신고 누락과 고시생 폭행 의혹 등 자신의 의혹들에 대해 반박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박 후보자의 고시생 폭행 의혹을 살펴보면, 약자에 대한 폭력적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박 후보자는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건 사실관계가 다르고, 고시생 측이 예의를 지키지 않은 건 사실이라고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의원들도 박 후보자에 힘을 실으며 공방에 가세했는데요. <br /> <br />신동근 의원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고시생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잘린 비정규직 노동자도 아니지 않느냐며, 사회적 약자로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또 재산신고 누락은 이유를 불문하고 명백한 불찰이고, <br /> <br />출자한 법무법인이 급격하게 성장했다는 논란과 관련해선 사건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덕성 검증 외에 검찰 개혁 계획을 묻는 과정에선 법부무와 검찰 현안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심각성을 제기하자,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엄중하게 수사해야 한다 생각한다면서도, 책임 소재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금지 위법성 논란도 다뤄졌는데요. <br /> <br />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당시 사건의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 묻자 박 후보자는 왜 이 사건을 절차적 정당성의 잣대로 삼아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관계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박 후보자는 장관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515592638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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