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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욱 "부패일소·공정수사"…차장 복수제청 논란

2021-01-25 0 Dailymotion

김진욱 "부패일소·공정수사"…차장 복수제청 논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김진욱 공수처장이 지난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처장은 참배 후 남긴 방명록에서 공정한 수사를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논란이 되고 있는 차장 제청 방식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진욱 공수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처장은 현충탑 앞에서 차례로 헌화·분향·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부패를 없애고, 공정한 수사를 완수하겠다고 적었습니다.<br /><br /> "고위공직자 부패 일소에 대한 국민의 열망, 공정한 수사에 대한 역사적 과제 이룩하기 위해서 저희 공수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공수처는 검사 공개 모집을 공고하며 본격적인 조직 구성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채용 대상은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 등 모두 23명으로 공수처법에 따라 전직 검사는 절반을 넘지 못하고 12명으로 제한됩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이번 주 중에 2인자인 차장 제청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김 처장이 공수처 차장을 "복수로 제청하겠다"고 밝히면서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"대통령 입맛에 맞는 차장을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"이라며 "공수처 출범부터 대통령 예속 아래에 있다는 것을 공표하는 일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런 지적에 대해 김 처장은 "다른 기회에 말씀드리겠다"고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공수처가 정부과천청사 내에 사무실을 두고 태극 문양을 사용하는 것을 놓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공수처는 "태극 문양은 임시로 사용 중이고 연구용역을 통해 로고를 새로 정하려고 한다"고 설명했으며, 독립된 공간으로 이전할 계획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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