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넘겨 수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박 후보자는 오늘(25일)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의혹과 관련해 검사가 수사대상인 만큼 공수처로 넘겨야 하지 않느냐는 민주당 김용민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당시 출국금지 조처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선 왜 이 사건을 검찰이 말하는 절차적 정의의 표본으로 삼아야 하느냐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개로 불법 출국금지 공익 제보 과정에서 수사기밀자료가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선 장관이 된다면 공익 제보 여부와 수사자료 유출, 출국 배후세력 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1251650311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