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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‘원전 의혹’ 백운규 소환 조사…다음은 청와대?

2021-01-2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검찰이 백운규 전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을 피의자로 소환했습니다. <br> <br>월성 원전 조기폐쇄 의혹과 관련해서인데요. <br> <br>검찰 수사가 청와대로 올라갈지 관심이 쏠립니다. <br> <br>이은후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대전지검 수사팀이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소환한 건 오늘 오전입니다. <br> <br>감사원 감사 직전 원전 관련 문건을 삭제한 혐의 등으로 산업부 공무원 3명을 재판에 넘긴 지 한 달 만입니다. <br> <br>그동안 삭제 문건 수백 개를 복원해 살펴본 수사팀은 백 전 장관의 소환을 결정했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백 전 장관을 상대로 문건 삭제에 관여했는지, 그리고 원전 경제성 평가과정에 개입했는 지를 조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앞서 감사원 감사에선 백 전 장관이 지난 2018년 산업부 직원에게 월성 1호기 잠정 유지 방안을 보고받고 강하게 질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이후 월성 1호기 경제성이 낮게 평가된 이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를 맡았던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이번 주중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백 전 장관을 소환 조사한 검찰 수사가 어디로 향할 지도 관심입니다. <br> <br>당시 산업부의 보고선상에 있었던 채희봉 당시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등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은후입니다. <br> <br>elephant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구혜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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