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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려묘 이어 반려견까지…코로나19 의심 사례 나와

2021-01-25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양이가 감염사례가 나왔다는 뉴스 전해드렸죠. <br><br>이번에는 반려견 의심 사례도 나왔습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어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알려진 고양이는 태어난지 2개월 정도 된 어린 고양이었습니다. <br> <br>앞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거주하다 감염된 모녀의 반려묘였습니다. <br> <br>모녀가 보호시설에 맡기겠다고 밝혔지만, 방역당국이 진단 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> <br>이 고양이와 5명이 접촉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[진주시 보건소 관계자] <br>"우리나라 지침에는 없지만 이 고양이가 기도원 안에 있었고 밀접하게 있었기 때문에 검사를 한 번 하는 게 좋겠다." <br> <br>반려견에서도 코로나19 의심 사례가 나왔습니다. <br> <br>경기 성남에 사는 확진자의 반려견을 검사했더니 양성 반응을 보인 겁니다. <br><br>확진 여부를 최종 판정하기 위해 현재 유전자 증폭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> <br>방역당국은 동물이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그러나 해외에선 이미 450건이 넘는 동물 감염에, 밍크에서 사람으로 변이 바이러스 전파 의심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전문가들은 가능성이 낮다고 무작정 안심해선 안 된다고 지적합니다. <br> <br>[김우주/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] <br>"확률은 낮지만 배제할 수 없다. (반려동물) 격리·치료 관련해서 지침을 만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정부는 반려동물 코로나19 관리 지침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. <br> <br>jinu032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김미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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