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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주빈 항소심 시작…박사방 조직 총형량 주목

2021-01-25 2 Dailymotion

조주빈 항소심 시작…박사방 조직 총형량 주목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텔레그램 박사방에 성 착취물을 제작 유포한 주요 공범들의 1심 선고가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(26일) '박사' 조주빈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립니다.<br /><br />다른 조직원들도 잇따라 항소한 가운데 이들의 총 형량이 어떻게 나올지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윤솔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심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항소심 첫 재판이 시작됩니다.<br /><br />박사방 선고는 일면식도 없는 단체 대화방 구성 멤버들을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로 구성한 첫 판결로 주목받았습니다.<br /><br />조씨와 사회복무요원 등 일당 6명은 1심에서 각각 중형이 선고됐습니다.<br /><br />박사방 2인자인 '부따' 강훈은 징역 15년형,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'이기야' 이원호는 징역 12년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아직 1심 선고가 나지 않은 경우를 빼고 주요 공범 총 9명이 받은 형량을 합하면 총 126년입니다.<br /><br />이제 항소심 결과가 어떻게 판단되느냐에 따라 박사방 일당의 최종 형량이 윤곽을 드러내게 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조주빈의 최종 형량에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현재 1심 판단을 받고 있는 조씨의 또 다른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15년형을 구형했습니다.<br /><br />조씨 측은 다음 달 선고 후 항소해 재판부에 사건을 합쳐달라고 요청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사건을 병합하면 개별 형량의 합에 비해 총 형량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박사방 2인자 강훈과 공범 한모씨도 최근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박사방 조직 재판은 2라운드로 접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사방의 전신인 'n번방' 일당의 1심 재판도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공범 안승진과 '와치맨' 전모씨 등이 징역 10년과 7년형을 받았고, n번방의 시초인 '갓갓' 문형욱은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한 뒤 변론이 재개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. (solemi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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