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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은폐한 진실 밝혀주세요"...'이춘재 사건' 피해자들의 호소 / YTN

2021-01-25 2 Dailymotion

이춘재 연쇄 살인사건에서 억울하게 용의자로 몰렸던 피해자와 유족들이 진실화해과거사위원회에 당시 수사의 진상을 밝혀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신들뿐 아니라 강압수사로 고통을 받았던 많은 피해자가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1986년부터 1991년까지 6년 동안 화성 일대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연쇄살인 사건. <br /> <br />경찰은 당시 연인원 180만 명 넘게 투입해 용의자만 3천 명, 수사대상자만 2만 명 넘게 조사했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30여 년이 흐른 2019년에야 다른 죄로 수감 중이던 이춘재가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고 나서야 경찰은 애꿎은 사람을 용의자로 몰아 억울한 옥살이를 하게 했다는 사실도, 수사 담당자가 피해자 유류품과 시신 일부를 발견하고도 은폐했다는 점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배용주 / 경기 남부지방 경찰청장 (지난해 7월 2일) : 조사 과정에서 폭행과 가혹 행위로 인한 허위자백, 허위진술서 작성 강요, 조서 작성 시 참여하지 않은 참고인을 참여한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작성(했습니다.)] <br /> <br />오랜 세월 국가의 잘못된 수사와 폭력에 희생당한 피해자들은 진실·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이춘재 사건 수사과정의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성여 / ’이춘재 8차 사건’ 누명 피해자 : 모든 잘못된 진실은 앞으로 바로잡혀야 하고…. 하루속히 (진실이) 자리 잡혔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[박준영 / 변호사 : 모두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용의 선상에 올랐었고 그 2만 명 넘는 사람이 모두 인권 침해적인 수사를 받았다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적지 않은 수가 반인권적인 수사를 받은 거로 보입니다.] <br /> <br />화성 초등생 실종사건의 피해자, 고 김현정 양의 아버지와 9차 사건 용의자로 몰려 강압수사에 시달린 뒤 암으로 숨진 윤 모 씨 형도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자 가족들은 경찰의 은폐로 사건을 수사할 기회조차 없었는데 공소시효가 만료돼버렸다며 가슴을 쳤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복 / 고 김현정 양 아버지 : 경찰이 은폐해서 못 잡으면 누가 잡아요? 대한민국 경찰이 은폐하면 어떤 민간인들이 어떻게 찾아요? 기가 막혀서 말도 못 하겠어요.] <br /> <br />[윤동기 / 9차 사건 용의자 형 : 직접 (동생이) 잡혀들어가서 (A4용지로) 6박스 분량의 조사를 받았다는 것은 피해자가 상당히 정신적 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51834105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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