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오는 31일로 끝나는 현재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금지 조정을 놓고 당국이 깊은 고심에 빠졌습니다.<br /> 확진자 숫자만 놓고 보면 수도권도 2단계로 낮춰야 하지만, 설을 앞두고 자칫 재확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 방역 효과가 큰 '5인 이상 금지'도 연장할지 고민거리입니다.<br /> 다만, 밤 10시까지 영업 연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.<br /> 강재묵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정부가 2월부터 적용할 '사회적 거리두기' 조정 방안을 오는 금요일 발표합니다. <br /><br /> 수도권 2.5단계를 2단계로 낮출지,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해제할지, 밤 9시 영업제한을 완화할지가 관심거리입니다.<br /><br /> 지금까지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는 2단계 기준을 충족합니다.<br /><br /> 그러나 날씨가 풀리면서 지난 주말 수도권 내 이동량이 많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단계마저 낮추면 다시 재확산으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