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 "방심하면 다음 주·설 연휴 때 다시 증가 가능성" <br />"어제 오후 10시 기준 IM선교회 관련 6개 시설 297명 확진" <br />오늘 오후 생활방역위원회 회의…새 거리두기 조정안 검토<br /><br /> <br />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559명으로 열흘 만에 다시 5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완만한 감소세였지만 IM 선교회발 집단감염이란 변수를 만나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59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무려 205명이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이후 열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516명, 해외 유입은 43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 국내 감염 현황을 보면 서울이 120명, 경기 137명, 인천 17명 등 수도권은 274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52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IM 선교회 산하 TCS 국제학교에서 확진자가 쏟아진 광주가 11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부산 31명, 경남 20명, 강원 18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43명 가운데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은 전날보다 27명 더 많았는데 40명대는 지난 9일 이후 18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7명 늘어 누적 1,37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270명으로 그대로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방심하면 다음 주와 설 연휴 때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어제 오후 10시 기준 IM 선교회 관련 6개 시설에서 297명이 확진되는 등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주말 수도권 이동량이 직전 주말보다 12%, 1월 초 대비 31% 급증해 국민들의 경계심이 느슨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 오후 열리는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 상황까지 고려해 거리두기 조정 문제 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새 거리두기 조정안은 이르면 모레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건복지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권덕철 장관,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제 검사에서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관할 보건소에서 밀접 접촉자로 공식 통보받아 권 장관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권 장관은 확진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71151123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