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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학교도 교회도 아닌' 비인가 교육시설발 감염 확산 / YTN

2021-01-27 3 Dailymotion

■ 진행 : 박광렬 앵커 <br />■ 전화연결 : 최재욱 /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개신교 비인가 교육시설을 통한 확산이 현실화한 상태입니다. 왜 이렇게 감염이 빠르게 퍼졌고 전국적 확산 가능성은 없는 건지 최재욱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교수님, 나와 계시죠? <br /> <br />아무리 집단생활을 하더라도 135명 가운데 109명 그리고 학생 120명 가운데 113명. 이 정도로 퍼졌는데 이런 건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집단시설에서 같이 공동으로 자고 또 생활을 같이하고. 외부의 접촉 없이 계속적으로 접촉이 계속 이루어졌기 때문에 발생한 상황이라고 보고요. 밀접, 밀집, 밀폐라는 부분 중에 밀접과 밀집이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감염률이 높아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확진율, 조금 전 얘기를 드린 것처럼 90%를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일부는 열이 나는데 해열제 처방만 했다, 이런 얘기도 있었고 또 일부 시설은 조금 전 들어봤지만 소속 학생들은 증상이 없었다. 이렇게 얘기하거든요. 이게 가능한 이야기입니까?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물론 그렇습니다. 아시다시피 젊은층에서의 감염이 설사 됐다 하더라도 젊은층의 경우는 무증상 감염으로 증상이 없이 지나는 경우도 40~50%가 되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이 당연히 있고요. 또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경미하게 증상을 앓고 지나는 경우가 젊은층에서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있는 측면이 사실입니다.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위험시설이라는 것 또 증상이 있을 때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 전반적인 방역수칙에 소홀했던 부분은 당연히 피할 수 없는 지적사항이라고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요즘같이 이렇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하고 또 50인, 100인 집합금지를 하는 상황에서 이렇게 100명 넘는 사람들이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함께 생활한 것. 이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거든요. <br /> <br />[최재욱] <br />물론 당연히 그렇게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. 그러나 그 부분이 결국 법의 사각지대라고 얘기하는 부분으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방역당국이나 해당 지자체가 이러한 관내에서의 시설에 대한 부분의 위험성과 이런 부분을 파악하지 못한 부분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71308023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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