택배노조, 총파업 선언…모레부터 5,500명 배송 중단<br /><br />전국택배노조는 오늘(27일) 택배 회사들이 사회적 합의를 파기했다며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택배노조는 "택배회사들이 사회적 합의 내용과는 달리 택배 노동자에게 분류 작업을 떠넘기고 있다"며 모레(29일)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택배노조 소속 전국 5,500여 명의 택배 기사가 파업에 나서는데, 이중 우체국본부 조합원 2,600여 명은 분류 작업을 거부하는 형태로 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노조는 택배회사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노사협정서에 사회적 합의 내용을 담을 때까지 파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