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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강욱 세 번째 기소...채널A 전 기자 명예훼손 혐의 / YTN

2021-01-27 3 Dailymotion

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채널A 강요미수 사건 당사자인 이동재 전 기자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또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 기소된 셈인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확인서를 작성한 혐의에 대해선 내일 법원의 첫 판단이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4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입니다. <br /> <br />강요미수 의혹을 받던 이동재 전 채널 A 기자가 이철 전 VIK대표에게 한 발언 요지라고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표는 이 전 기자가 이 전 대표 측에 '사실이 아니라도 좋으니 살기 위해서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하라'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'고소할 사람은 우리가 준비해뒀다며 유시민의 집과 가족을 털고 노무현재단도 압수수색 할 것'이라고 말했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러한 녹취록 내용이 검찰과 언론의 총선 기획이자, 쿠데타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민단체는 정작 공개된 녹취록엔 이런 내용이 없다며, 최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배 /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대표 (지난해 4월) : 선거를 앞두고 자신들의 세력에 비판적인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현 정부를 수사하는 검찰에 압박을 가하고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 한 것이 아니냐….] <br /> <br />고발 9개월 만에 검찰은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 훼손에 해당한다고 보고 최 대표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표와 함께 채널A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과 검·언 유착 의혹 제보자 지 모 씨는 불기소 처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표는 검찰의 기소 후 검찰 개혁과 언론 개혁에 앞장서겠다 한 사람이 짊어져야 할 숙제로 생각한다면서도, 검·언 유착 당사자들은 보호하고 그 범죄를 밝히려는 사람들에게는 보복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 대표는 앞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인턴 경력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내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지난 총선 기간 인턴확인서 관련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로도 추가 기소돼 재판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명예훼손 혐의 기소까지 더해지면서 최강욱 대표는 모두 세 개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된 가운데 내일 나오게 될 법원의 첫 판단은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71937153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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