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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·시·모도 육지와 맞닿는다...4km 연륙교 착공, 남북경협 중심축 기대 / YTN

2021-01-27 8 Dailymotion

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나란히 이어진 3개 섬, 신도와 시도, 모도는 육지와 연결된 다리 건설이 오랜 숙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영종-신도 평화도로 착공식이 열렸는데 이 다리는 향후 남북경협의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해의 작은 섬 신도에서 지축을 뒤흔드는 발파음이 울려 퍼지고 오색의 축하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를 잇는 영종-신도 평화도로가 첫 삽을 뜨는 순간입니다. <br /> <br />바다를 가로질러 길이 4km의 2차로 교량과 접속도로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1,245억 원이 투자돼 2025년에 마무리됩니다. <br /> <br />[\박남춘 / 인천시장 : 오늘의 이 평화도로 착공식은 한반도가 새로운 도약과 전환의 첫발을 디딘 날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.] <br /> <br />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에 나란히 늘어선 신도와 시도·모도 3개 섬은 작은 연도교로 이어져 있지만 육지로 가려면 영종도까지 운행하는 배편을 이용해만 해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륙교 건설로 3개의 섬 주민 천여 명은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선영 / 인천시 옹진군 신도 주민 : 다리가 놓이면 모든 게 생활권이 좋아지니까 여기 계신 분들도 그렇고 여기 들어 오시는 분 누구나 다 편해지니까 아무래도 많이 좋아지겠죠.] <br /> <br />이번 연륙교 착공은 접경지역 균형발전뿐 아니라 서해 남북평화도로 구축의 시발점이 되는 구간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영종도에서 옹진군과 강화군을 잇는 총연장 14.6km의 도로를 향후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해 남북경협과 물류중심축의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[leek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272138451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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