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M선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, 전국서 340명 넘어 <br />교회와 어린이집 관련 교사들이 확진돼 지역 전파 우려 <br />5인 이상 비인가 교육시설·합숙시설 검사 행정명령<br /><br /> <br />IM선교회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충북과 전북 육가공업체에서도 연쇄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성우 기자! <br /> <br />IM선교회와 관련한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대전에서 시작된 IM 선교회 관련 감염이 강원과 광주 그리고 경남으로 퍼지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IM 선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대전과 광주 지역에서만 320여 명이며 경기도 안성 등 산발적 관련 감염 사례까지 합치면 340명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IM 선교회가 운영하는 교육시설 23곳과 17개 연구시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광주의 IM 선교회 관련 시설에서는 10명 가운데 8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에 따르면 IM 선교회 관련 시설 4곳에서 159명이 검사를 마쳤는데 이 가운데 80%인 1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교회와 어린이집 관련 활동이 활발한 교사들이 모두 확진돼 지역 전파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IM 선교회 관련 시설 이외에도 광주에서 비인가 교육 시설 6곳을 추가로 파악하고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합숙 시설 1곳은 전수 검사를 마쳤고, 비합숙 시설인 나머지 5곳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광주시는 5인 이상의 비인가 교육시설과 모든 합숙 시설은 자진 신고하고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충북과 전북 육가공업체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충북 충주에 있는 닭 가공업체에서 직원 2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6일 이 업체의 필리핀 국적 직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하루 만에 직원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충주시는 이 업체의 협력회사 5곳에 대해 관련자 260여 명의 출근을 중단 조치하고 전수검사를 벌였는데 현재까지 추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북 김제에 있는 육가공 공장에서도 베트남 국적의 노동자를 중심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업체 직원 6백여 명에 대해 긴급 검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281142285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