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올해 분기별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했습니다.<br />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수도권 의료진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가장 먼저 맞고, 9월까지 전 국민의 70%가 1차 접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이혁준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최우선 대상은 코로나19 환자 치료 병원 종사자입니다. <br /><br />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모두 4만 8,900명입니다. <br /><br /> 수도권부터 시작하는데, 국내 첫 접종인 만큼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고, 이후 전국 3개 권역으로 확대합니다. <br /><br /> 1분기에는 노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, 정신병원을 포함한 고위험군 입소자와 종사자까지 130만 명이 대상입니다.<br /><br /> 2분기에는 900만 명을 접종합니다. <br /><br /> 5월부터 시작하고, 65세 이상과 장애인, 1분기에서 제외한 의료기관과 약국의 보건의료인입니다. <br /><br /> 7월부터는 전 국민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