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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등교·예정된 수능 '환영'..."원격수업 질부터 높이고 등교 확대해야" / YTN

2021-01-28 28 Dailymotion

매일 학교에 갈 수 있게 된 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과 고3 학생들은 이번 교육부 발표에 한시름 덜었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나머지 학생들은 계속 원격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근본적으로 수업의 질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비 고3인 서다은 양. <br /> <br />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 수능 일정이 밀리는 등 선배들의 험난한 수험 생활을 보고 걱정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올해 수능 일정은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는 정부 발표에 한숨을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[서다은 / 예비 고등학교 3학년생 : 작년과 비교해서는 한 번 코로나19 속에서 수능을 치러서 그런지 조금 더 체계적인 것 같은데 아직 안정화된 건 아니라서 조금은 불안해요.] <br /> <br />초등학교 저학년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매일 학교에 갈 수 있다는 정부 방침을 크게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우려가 없는 건 아니지만, 학력 격차나 사회성 문제가 그나마 해결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영란 / 초등학교 1학년 자녀 학부모 : 1학년 때 못 받았던 것도 2학년 때 열심히 배우고, 또 친구들도 사귀고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. 걱정은 되는데 마스크 잘 쓰고 여러 가지로 생활을 조심하면….] <br /> <br />하지만 등교와 원격수업을 반복해야 하는 다른 학년 사이에선 불만이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가 교실 내 무선망 구축 등 원격 수업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지만,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등교수업을 더 확대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신승은 / 서울 목동 : 한꺼번에 원격 수업을 듣는다고 했을 때 반대했었거든요. 역시나 뚜껑 열어보니까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듭니다.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 2021년도 별로 기대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김용광 / 서울 목동 : 원격수업이 그렇다고 해서 대면 수업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보진 않습니다. 위험성이 있긴 해도 방역 수칙 잘 지켜서 등교수업을 더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대유행 때마다 바뀌는 학사 일정으로 혼란을 겪었던 아이들이 올해는 제대로 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을지, 기대와 우려가 뒤섞여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82204114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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