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IM 선교회 발 집단감염 여파로 불안한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일요일인 모레 발표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정부가 거리 두기 단계 조정안을 일요일인 모레 발표한다고 공지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는 2월 1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을 하루 전인 31일, 일요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수도권에서는 2.5단계,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의 거리 두기 조처가 시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당초 오늘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려고 했지만, IM 선교회발 집단 감염의 여파로 최근 확진자가 다시 늘자 발표 시점을 늦췄습니다. <br /> <br />일요일 발표에서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연장 여부와 설 연휴 특별 방역 대책도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총리는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불확실성이 커진 코로나19 상황을 더 지켜 보고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69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28명 줄어 이틀 연속 4백 명대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445명, 해외 유입은 24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국내 감염이 서울 109명, 경기가 129명, 인천 18명 등으로 수도권만 25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70명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에서는 광주가 54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경북 41명, 부산 34명, 경남 15명 등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24명 가운데 9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3명 늘어 누적 1,39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2명 줄어 239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911462405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