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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세영, 美 골프기자 선정 '올해의 여자 선수'...한국 선수 5번째 / YTN

2021-01-29 5 Dailymotion

김세영, 대니엘 강 제치고 ’올해의 여자 선수’ <br />1975년부터 남녀 선정…한국 선수 중 5번째 수상 <br />2020시즌 9개 대회 출전해 2승…6번 ’톱10’<br /><br /> <br />세계랭킹 2위 김세영이 미국골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2020년 '올해의 여자 선수'에 뽑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박세리, 박인비 등에 이어 김세영이 5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세영이 미국골프기자협회가 선정한 2020년 '올해의 여자 선수'로 뽑혔습니다. <br /> <br />회원 투표에서 69%의 지지를 받아 재미교포 대니엘 강을 여유 있게 따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'KPMG 여자 PGA 챔피언십'에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하는 등 2승을 올린 김세영은 이 상을 받은 5번째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1998년 박세리의 첫 수상 이후 2009년엔 애니카 소렌스탐과 로레나 오초아의 LPGA 양강구도를 깬 신지애가 이 상을 받았고, 2013년 박인비, 2019년엔 고진영이 영광을 안았습니다. <br /> <br />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던 박성현과 유소연도 이 상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세영 / 세계랭킹 2위 : 너무 좋고, 항상 시합하면 기자들과 소통하면서 지냈는데 특별한 상을 주셔서 감격스럽고 너무 감사하죠.] <br /> <br />김세영은 지난해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에게 상금왕 자리를 내줬지만 9개 대회에 출전해 2승, 톱10 6번을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LPGA '올해의 선수'에도 뽑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에 머물며 체력 훈련에 집중해온 김세영은 다음 달 중순 출국해 2월 말 또는 3월 초 LPGA 대회부터 2021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세영 / 세계랭킹 2위 : 체력을 키우려고 노력 중이고요. (골프 기술적으로는) 쇼트게임이 부족함을 느껴서 (지금도 그렇고) 미국 들어가서도 집중적으로 훈련할 계획이에요.] <br /> <br />지난해 '가을 마스터스'를 포함해 4승을 달성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'올해의 남자 선수'에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마다 4월 마스터스 대회 기간 중 조지아주 오거스타 만찬장에서 열렸던 시상식은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말로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12917322290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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