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한양대병원서 코로나19 23명 무더기 확진 <br />서울 한양대병원 "직원·환자 대상 검사 진행 중" <br />28일 서울역 노숙인 14명 추가 확진…누적 35명<br /><br /> <br />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20일 넘게 100명대를 맴돌고 있지만, 노숙인 시설의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형 대학병원에서도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한양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20명이 훌쩍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병원 측은 직원 2천여 명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도 감염 경로 등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7일 서울역광장 '희망지원센터'에서 발생한 노숙인 집단감염도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9일 현재 39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노숙인입니다. <br /> <br />[송은철 /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 : (최초 확진 직원) 밀접접촉자의 규모는 현재 약 7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만,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서 추가될 수 있으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분들에 대해서는 임시 격리시설로 이송을 실시해서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이 '서울역 임시선별진료소'와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 '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서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22일째 100명대를 맴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28일 하루 동안 112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29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이제 2만4천 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12918051304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