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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양대병원 확진자 늘어…수도권 또다시 '비상'

2021-01-30 2 Dailymotion

한양대병원 확진자 늘어…수도권 또다시 '비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에 있는 대형 병원이죠.<br /><br />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잠잠해지는 듯 했던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 감염도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7일 입원 환자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이후 확진자가 여러 명 나왔던 병원 본관 15층은 동일집단격리 조치됐고, 병원 안에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는 병원 직원과 환자 가족, 간병인 등이 몰리면서 북적였습니다.<br /><br />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안에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.<br /><br />주말 오전인데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검사소 위까지 긴 줄이 생겼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최소 27명으로, 의료진 등 병원 직원, 환자, 환자의 가족 그리고 간병인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와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에 돌입했고, 병원 측은 전 직원이 서둘러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 "병원 직원들 같은 경우에는 사는 지역구가 다 다르니까… 성동구 뿐 아니라 분산해서 (코로나19) 검사를 다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서울역 광장 노숙인 지원시설에서 시작된 집단감염도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설 직원과 노숙인 등 모두 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이 중 40명이 노숙인입니다.<br /><br />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주만에 처음으로 150명 선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어떤 경로로 감염이 확산됐는지, 추가 감염은 없는지 확인하고, 취약 계층인 노숙인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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