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지현 검사가 안태근 전 검사장 성추행 사건 당시 검찰 내 2차 가해자들에 대해, 검찰이 징계, 수사하지 않아 징계시효가 끝났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 검사는 어제 자신의 SNS에, 검찰 내 차고 넘치는 2차 가해 중 대표 3인이라도 엄벌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징계도, 수사도 하지 않은 채 징계시효가 끝났다고 글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김학의 전 차관과 '룸살롱' 검사 등 검사 무죄 전통을 이어온 검찰이 2차 가해 검사들을 감싸주고 2차 가해를 방치, 조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가해 관련 감찰을 요청했던 임은정 부장검사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, 감찰과에서 비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려워 종결 처리됐다는 통보를 어제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임 검사는 검찰의 잣대가 아직은 공정하지 않지만 고치려는 사람들이 포기하지 않고 있으니 결국 고쳐질 거라며, 검찰의 고장 난 저울을 계속 고쳐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한동오 [hdo86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301731043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