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업부 "北원전 검토, 아이디어 차원…정책추진 안돼"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가 '북한 원전 건설' 논란과 관련해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지어주려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정부의 공식 입장도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산업부는 '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' 보고서의 작성 배경을 파악한 결과 2018년 4월 제1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 경협이 활성화될 경우를 대비한 정책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한 내부 자료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문서의 내용도 한 지역뿐 아니라 남한 내 여타 지역을 입지로 검토하거나, 남한 내 지역에서 원전 건설 후 북으로 송전하는 방안을 언급하는 등 그야말로 구체적인 계획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"고 해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"북미간 비핵화 조치 내용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 구체적 추진방안 도출에 한계가 있다"고 명시했고, "추가적인 검토나 외부에 공개된 적 없이 그대로 종결했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