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일 검사 감소로 확진 305명…"재확산 우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05명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했지만, 재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7만8,508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 50명 줄어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 305명은 지난해 11월 말 3차 대유행 초기 단계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.<br /><br />다만 휴일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영향이 있는 만큼, 주 중반부터는 다시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20명을 뺀 지역감염자는 285명입니다.<br /><br />서울 104명, 경기 89명 등 수도권이 204명을 차지했는데, 임시검사소 확진자가 37명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광주 32명, 부산 15명, 대구 9명, 강원 8명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IM선교회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384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한양대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늘었고, 동대문구 고시텔 관련해 지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선 호남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는데, 광주 북구의 성인오락실 두 번째 사례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가 18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1명 늘었고,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8,774명,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25명입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어제 하루 5명 늘어 누적 1,425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