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호캉스'라도…설 연휴 호텔·리조트 만실 행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설 연휴 기간, 벌써부터 전국 주요 호텔과 리조트는 예약이 꽉 들어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'호캉스'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이번 명절 기간 역시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각 지자체도 초비상입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휴 기간, 주요 호텔과 리조트엔 남는 방이 없습니다.<br /><br />부산과 강원, 제주 등 관광지 주변은 이미 만실.<br /><br />그나마 규모가 작은 중소형 숙박시설도 실시간으로 예약이 차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설 연휴에 콘도는 아예 없는 거예요?) 네 모두 마감되었고…죄송합니다만 객실 마감입니다 고객님."<br /><br />계속되는 거리두기 조치에 소수 인원으로 '호캉스'를 떠나는 사람이 는 겁니다.<br /><br />업계 역시 객실 점유율이 늘면서 대부분 설 연휴에는 만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각 지자체도 비상입니다.<br /><br />지난 추석 때 23만 명이 몰린 제주도는 이 기간 입도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제주를 방문한 의심 증상자들은 모두 공항 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게 한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다른 지자체들도 앞다퉈 공원묘지와 봉안시설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이번 2주가 방역의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다며, 호텔 안에만 있는 '호캉스'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.<br /><br /> "고향에 가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여행을 가서 호텔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이고 하는 것은 방역에 있어서 굉장히 부담이 될 수 있고…"<br /><br />방역당국 역시 설 연휴를 앞두고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모든 모임과 약속은 미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