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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은경 "숨은 감염원 누적...1월 환자중 3천300명 감염경로 몰라" / YTN

2021-02-01 0 Dailymotion

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 비율이 한 주 만에 10%포인트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천161명 가운데 감염경로가 '집단감염'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천35명으로, 전체의 32.7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직전 주의 21.8%보다 10.9%p 높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방대본은 "IM선교회 소속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에서 대규모 감염이 있었고 또 육가공업체와 감천항부두 등 사업장, 태권도장과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한 주 집단감염 이외의 다른 감염경로로는 선행 확진자 접촉 32.6%, 병원·요양시설 7.1%, 해외유입 6.0% 등의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가 분명하지 않아 조사중인 사례는 21.4%에 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이런 통계를 근거로 최근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데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어 '3차 대유행'의 재확산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"집단발생 건수와 관련 환자 수가 증가했고, 또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는 사례는 1월 이후 약 3천300명 수준"이라며 "숨은 감염원이 누적되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, 설 연휴 사람 간 접촉과 지역이동 등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할 위험이 있는 상황"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특히 "변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감염 우려도 여전하다"며 "변이 바이러스 발생 국가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위험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본부장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해 코로나19 유행 지역에서 검사를 확대하고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도 지속해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2011823457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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