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얀마 군부가 오늘 새벽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과 윈 민 대통령을 구금하고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 소유의 TV에서 미얀마 군은 "권력이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에게 이양됐다"며 정부가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과 코로나19 사태 속에 선거를 연기하지 않은 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현지 시간으로 1일 오전 발발한 가운데 미얀마 수도 네피도로의 전화와 인터넷 접속이 끊겼고 수치 여사의 전국민주동맹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언론들은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이 가택 연금 상태로 구금됐고 윈 민 대통령과 집권 민주주의 민족동맹의 고위 인사들도 이날 새벽에 역시 구금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호주 등은 우려를 표하며 미얀마 군부에 법치주의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20112245341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